듀오백이 출시한 브라보 메쉬의자가 20~30만 원대의 메쉬의자 시장에서 시디즈 T50과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.
이 모델(200C, 200M 등)은 등받이는 편하지만 헤드레스트(목 받침)는 다소 불편하다는 평이 많다.
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헤드레스트를 제거하고 사용하거나,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브틀라스(브라보 + 아틀라스)로 교체하기 위해 헤드레스트를 분리하기도 한다.
이때 헤드레스트가 잘 뽑히지 않아 한참 동안 고생했다는 경험담도 많은데, 다음 방법을 통해 브라보 헤드레스트를 좀 더 쉽게 분리할 수 있다.
관련 글
1. 걸쇠 부분을 누르며 분리하기
사진에 표시된 연두색 원과 같이 헤드레스트 아래쪽에 걸쇠(latch)가 있는데, 해당 부분이 헤드레스트가 빠지는 것을 방지하여 그냥 힘으로 빼려고 할 때 잘 안 뽑힌다.따라서 걸쇠를 제품 구매 시 동봉된 육각렌치나 드라이버로 누른 채 위로 잡아당긴다면 등판을 분해하지 않고도 높이 조절 시 필요한 힘 정도만으로 헤드레스트를 쉽게 분리할 수 있다.
다만 걸쇠가 의자의 바깥쪽이 아닌 안쪽에 있기 때문에 메쉬와 등받이 프레임에 가려져 있어 찾아서 누르기 어려울 수 있는데 이경우 다음 방법으로 분해 후 분리하는 것을 추천한다.
2. 등판 분해 후 분리하기
헤드레스트 연결 부분의 커버를 제거하면 사진과 같이 4개의 나사가 있는데, 제품 구매 시 제공된 육각 렌치로 이를 풀면 메쉬가 있는 등판과 등판 프레임을 분리할 수 있다.이 상태에서는 걸쇠가 잘 보이기 때문에 걸쇠를 보고 누른 채 헤드레스트를 분리하면 된다.
오랫동안 사용하다가 등판을 분리한 경우 프레임 사이에 먼지가 많이 껴있기 때문에 청소를 해주면 좋다.
함께 보면 좋은 글
0 댓글